“갑작스러운 폭우에 당황하셨어요?”
롯데백화점은 8월 말까지 예상치 못한 비가 올 때 전국의 점포를 찾은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백화점은 각 점포 출입문과 안내데스크에 타월을 항상 구비해 비를 맞은 고객에게 빌려주기로 했다. 또 영업담당 매니저가 손수레를 끌고 전 층을 돌아다니며 비에 젖은 고객에게 녹차, 메밀차 등 따뜻한 음료를 제공한다. 집중 강우가 예상되는 12∼21일에는 구입한 상품이 젖지 않도록 ‘레인커버’를 증정하며 버스, 택시 승강장까지 각 점포 영업 관리자가 노랑 우산을 씌워주는 ‘우산 도우미 서비스’도 실시한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