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센터가 외국인 정주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행정지원센터로 탈바꿈한다. 인천국제교류재단 소속의 외국어 능통 자원봉사자 등이 이 센터에서 활동하게 된다.
송도국제도시 내 미추홀타워 1층에 마련된 글로벌센터에는 그간 명예시민외교관 1명이 나와 외국인 안내 상담, 외국인 대상 한국어 수업을 이어왔기 때문에 수요에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종합행정지원센터는 9월에 문을 열고 외국인에게 생활정보, 행정서비스, 비즈니스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다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평상 마루가 센터 내에 설치된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