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2AM 조권이 12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걸그룹 베스티(혜연, U·JI, 다혜, 해령)를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조권은 11일 정오 공개되는 베스티 ‘두근두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깜짝 등장, 베스티 멤버들을 향해 사랑을 고백하는 연기를 펼쳤다.
이번 출연은 평소 남다른 후배 사랑으로 ‘의리파’라 불리는 조권이 신인걸그룹 베스티의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을 듣고 선배로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견을 보내 성사된 것으로, 촉박한 시간에 이루어진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프로패셔널한 자세로 촬영에 임해 현장 스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4인조 걸그룹 베스티는 12일 데뷔싱글 ‘두근두근’을 발표하고 KBS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