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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상어와 함께 춤을…”

입력 | 2013-07-11 10:19:56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지난 8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다이버 줄리 안데르센 9ft(약 3m) 상어와 함께 춤을…“이란 제목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멸종 위기 상어 보호 단체인 ‘상어 수호천사(Shark Angels)’의 설립자인 줄리 안데르센은 최근 바하마의 캣 아일랜드 해안에서 장완흉상어와 함께했다.

식인상어로 알려진 장완흉상어는 성격이 난폭하기로 유명하다. 때문에 절대 가까이 해선 안될 위험한 종으로 알려져 있지만 영상에서 줄리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상어에게 다가가 수영을 함께 했다.

줄리는 “상어가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상어와 함께 바다에서 춤을 춘 것은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당시의 기분을 밝혔다.

또한 그녀는 “사람들이 상어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상어는 지구에 필요한 존재다. 바다의 건강을 지켜주는 상어가 없다면 우리 사람에게도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멸종위기의 동물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용기 대단하다”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저러다 자칫하면 큰일날텐데…걱정”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마치 둘이 우정을 나누는듯”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영상 l 유튜브 TribunePIX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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