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닉쿤과 미쓰에이 지아가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에 동반 캐스팅됐다.
‘일과 이분의 일, 여름’은 한 대학교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그리는 30부작 캠퍼스 드라마로, ‘가로등 밑에 꼬마’의 장린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베이징세기락성문화전매유한공사가 제작을 맡고, CJ E&M이 극본 개발 및 기획에 대한 자문, 완성된 드라마의 해외배급을 맡았다.
닉쿤은 남자 주인공 ‘장호’ 역을 맡았다. 장호는 어릴 때 이민을 간 중국계 미국인으로, 그리스 여행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여자를 찾아 중국으로 유학 온 학생이다. 순정파인 동시에 대담하게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며 구속 받지 않는 주인공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의 인기 인기배우 장징푸, 중국 안방극장의 떠오르는 신예 쉬루 등이 출연한다. 15일 촬영을 시작하며, 사전제작 드라마로 내년 중화권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