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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멤버 변천사, 아름-화영-지원-지애 4명 ‘탈퇴’

입력 | 2013-07-11 16:07:00


사진제공=티아라 탈퇴 아름/코어콘텐츠미디어

걸그룹 가운데 티아라는 유독 멤버 교체가 잦다.

티아라의 멤버 아름이 10일 팀 탈퇴를 선언하면서 또 다시 멤버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앞서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이 '왕따 논란' 등으로 팀을 나간 지 불과 1년만이다.

이전에도 티아라는 멤버 탈퇴와 영입을 반복하면서 팀을 정비했다. 그러면서 '티아라 멤버 변천사'라는 말이 나돌 정도다. 2009년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티아라 멤버의 변천사를 살펴봤다.

2009년 티아라는 지연, 은정, 효민, 지원, 지애 등 5인조 걸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멤버 지원과 지애가 탈퇴하면서 소연, 큐리, 보람 등 3명이 합류해 6인조 걸그룹으로 탈바꿈했다.

사진제공=티아라/코어콘텐츠미디어


여기에 2010년 화영이 합류하면서 7인조 체제가 됐으나 화영이 지난해 7월 탈퇴하고 그 자리에 아름이 들어왔다. 그러나 아름도 티아라로 활동한지 1년 만에 팀을 나갔다.

아름이 빠지면서 티아라는 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 등 6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6인조 티아라는 11일 도쿄 부도칸 콘서트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아름의 탈퇴 배경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아름이 솔로 활동을 위해 팀을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아름은 솔로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티아라의 유닛 그룹인 '티아라엔포'에는 아름이 빠진 대신에 다니가 새롭게 합류한다. 다니는 티아라엔포에서만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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