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걸스데이.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민아, 유라, 혜리)가 실제 군통령이 됐다.
11일 복수의 군 관계자는 “걸그룹 걸스데이가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2013 지상군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걸스데이가 신곡 ‘여자 대통령’으로 군장병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걸스데이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강원도 인제의 한 군부대를 깜짝 방문한 바 있다.
걸스데이는 ‘진짜 사나이’ 출연 후 군장병들 사이에서 ‘군통령’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걸스데이는 7일 SBS 음악방송 순위 프로그램‘인기가요’에서 신곡 ‘여자대통령’으로 생애 첫 1위를 차지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