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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윤진숙 1억6525만원 최하위, 국무위원 평균 17억4080만원

입력 | 2013-07-13 03:00:00

고위공직자 39명 재산 추가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12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등 국무위원 2명을 포함해 고위공직자 39명의 재산을 추가 공개했다.

윤 장관은 부동산 없이 2006년식 쏘나타(908만 원) 차량과 예금 등 1억6525만 원을 신고했다. 국무위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적었던 류길재 통일부 장관(1억7536만 원)보다 1000만 원가량 더 적어 최하위를 차지했다. 최 장관은 총 16억4384만 원을 신고했다.

전체 국무위원의 재산 평균액은 17억4080만 원이다. 이명박정부 초대 국무위원 재산 평균액(32억5327만 원)의 절반 수준이다.

한편 장관급인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17억7176만 원,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14억6826만 원을 신고했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