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 100kg이 넘는 개그맨 김주호(왼쪽)가 15일 동안 채식 위주의 ‘1일 1식’에 도전한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30분 ‘갈 데까지 가보자’
하루에 한 끼만 먹는 ‘1일 1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공복의 힘으로 당뇨병, 치매, 암을 예방함은 물론 수명까지 늘릴 수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키 178cm, 몸무게 102.3kg인 개그맨 김주호가 16일 방송되는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를 통해 ‘1일 1식’에 도전한다.
김주호의 주식은 고기다. 고기만 있으면 밥 두 공기는 기본이고, 술을 좋아해 ‘말술’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채소는 먹어본 적이 없고, 과일은 안주로 먹는 게 전부일 정도다.
하지만 주변은 온통 유혹투성이. 동료들과 친구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술과 간식으로 그의 미션을 방해하기 일쑤다. 그 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김주호는 무사히 ‘1일 1식’을 마칠 수 있을까? 더불어 그의 몸은 어떻게 변할까?
15일 간의 리얼 체험기와 그 놀라운 변화가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