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송 선수. 사진제공|KLPGA
하민송(17·스릭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보성CC 점프투어 7차전(총상금 3000만원·우승상금 600만원)에서 우승했다.
하민송은 16일 전남 보성군 보성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정상을 차지했다.
하민송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2년 KLPGA 준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올 5월 점프투어 1차 대회 상금순위 상위자 자격으로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박주영(23·볼빅)이 합계 4언더파 140타로 2위, 국가대표 출신 김민선(18·CJ오쇼핑)은 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