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전 금화 발견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지난 13일“보물선 탐사를 해오던 남성이 플로리다 해안가에서 300년 전 금화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금화는 1715년 7월 31일 플로리다 해안에서 허리케인을 만난 보물선 ‘스페인 갈레온’호에서 유실된 것으로 전해진다.
금화가 제작된 시기는 1697년~1714년으로, 발견된 금화는 제조 날짜가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상태가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금화가 발견된 이 해안은 300년 전 갈레온에 실려있던 보물이 바다에 빠지면서 보물의 해안으로 불리기도 했다. 남성은 금화를 찾기 위해 오랜 기간 이 해안을 탐색해 온 것으로 알려진다.
300년 전 금화 발견한 브렌트 브리스번은 “모래에서 바늘을 찾는 심정으로 보물을 찾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뉴스팀
300년 전 금화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