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문근영. 사진제공|MBC
‘바람의 화원’ 이후 5년만에 또 남장
‘불의 여신 정이’ 월화드라마 평정
연기자 문근영(사진)이 남장만(?)하면 인기를 얻는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그 효과를 보고 있다.
문근영이 드라마 ‘바람의 화원’ 이후 5년 만에 다시 남장 연기에 도전했다. ‘바람의 화원’에서는 신윤복을 연기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남장이었다면,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약 3주 정도 더 남장한 채로 등장한다.
문근영이 맡은 정이는 최고의 사기장이 되기 위해 남자만 뽑는 분원에 들어가려 여자임을 숨긴다. 어린 시절을 연기한 진지희의 바통을 이어받아 16일 방송분부터 남장 모습으로 본격 등장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