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신입사원들이 17일 강원 춘천시 퇴계동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신입사원들은 애초에 17, 18일 이틀간 50km를 행군하는 ‘한화 도보 행진’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었다. 그룹 관계자는 “폭우 피해로 근심하는 지역 주민들을 돕고 싶다는 신입사원의 제안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자체적으로 모은 175만 원에 회사 지원금 175만 원을 합쳐 총 350만 원을 경기 가평군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