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정 노출사고. 스포츠동아DB
여민정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즐겨보는 'SNL'에서 제 이름도 거론해 주시다니 영광입니다"라며 "감사하다고 하기엔 모순 되지만, 왠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어찌됐든 저를 생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민정은 "노출 조심할게요"라며 "'SNL' 패러디 앞으로도 거침없이 해주세요"라는 시청 소감을 남겼다.
이는 여민정이 18일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어깨 끈이 끊어져 드레스가 흘러내리면서 가슴 일부가 노출된 것을 풍자한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민정 'SNL'에 고맙다고 할 것까지야", "여민정 'SNL'서 디스하는 패러디 같던데", "여민정 'SNL'에 왜 고마워하는지 모르겠다", "여민정 'SNL' 감사, 쿨한 성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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