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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태권도 세계선수권 남자 MVP에

입력 | 2013-07-23 03:00:00


한국 남자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용인대)이 22일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막을 내린 제2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대훈은 남자 63kg급에서 2011년 경주대회에 이어 2연패했다. 한국은 이날 여자 62kg급 김휘랑(동아대)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일찌감치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확정한 한국은 금메달 6개(남녀 각 3개)와 은메달 3개(남 1개, 여 2개), 동메달 1개(남자)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