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타지미 서비스 센터’를 설립한다.
도요타는 22일 아키오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기후현 타지미시에서 ‘타지미 서비스 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타지미 서비스 센터’는 상품력·판매력과 함께, 구입 후의 고객을 지원하는 애프터서비스의 역량 역시 현재보다 더욱 중요해 진다고 판단해 기존 연수 센터의 확충을 목적으로 신설됐다.
도요타는 ‘타지미 서비스 센터’의 신설을 통해 국내외 참가자 수가 현재 연간 2600명에서 4800명으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기술의 연구·개발 기능도 이전함으로써 이에 관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