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일보 DB
김종학 PD가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신의’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신의’의 연출을 맡은 김종학 PD는 배우 김희선, 이민호 등 최고의 스타 배우들을 섭외하며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했다.
그러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지 못했고 ‘신의’ 출연배우와 스태프들이 출연료 대부분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어 23일 오전 10시 김종학 PD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종학 PD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신의’ 재밌게 봤는데 그런 뒷사정이 있었네”, “편한 곳에서 쉬시기를” 등 위로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