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노총각 고충 토로

신성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가수 겸 배우 신성우(45)가 노총각의 고충을 토로했다.
신성우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일단 공연이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TV를 켠다. 혼자 있는 게 싫다. 일단 집에 들어가면 사람 사는 소리가 들려야 한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늦게 귀가하면 겨울 같은 때는 정말 날씨가 춥다. 일단 보일러를 켜고 '싸늘하네' 등 혼잣말을 하면서 TV를 켠다"고 말했다.
이에 DJ 정찬우는 "혼자 오래 살면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 혼자 중얼거리게 되고 그런다더라"고 맞장구를 쳤다.
한편 신성우는 오는 9월 29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살인마 잭 역으로 출연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