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박형식, ‘임시완 광희공포증’ 폭로…“형체만 봐도 기겁”

입력 | 2013-07-24 09:46:00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화면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박형식이 팀동료 임시완의 '광희공포증'을 폭로했다.

박형식은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아이유, 이현우, 황광희 등과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형식은 제국의아이들 멤버 간 관계를 묻는 질문에 "저희는 다 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황광희는 "사실 친한 줄 모르겠다"며 "(임)시완이 질투하느라 바빠서 형식이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황광희는 "형식보다 시완이가 훨씬 잘생겼다. 지금이니까 형식이 잘생겼다고 하지 뜨기 전엔 누가 신경 썼느냐"며 "미용실 원장님이 형식이 눈썹 다 지우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형식은 "시완이는 (황)광희 형체만 보여도 피하고 기겁한다. 광희 공포증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광희는 "시완이 대본을 내가 다 외우고 있을 정도였다"며 남다른 질투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 광희공포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시완 광희공포증, 뭔가 상상이 된다", "임시완 광희공포증, 광희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ㅋㅋㅋ", "임시완 광희공포증, 광희가 시완이를 정말 많이 질투했나보다", "임시완 광희공포증, 그럴 만 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은혁과 찍은 사진이 공개된 SNS 사건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