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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속도위반 “10월 5일 결혼…예비신부 임신 4주차”

입력 | 2013-07-24 10:12:00

(사진=태풍코리아 제공)


개그맨 이정수(33)가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인 여자친구와 10월 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정수 소속사 태풍코리아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수 씨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10월 5일 결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정수는 SBS 'TV 동물농장' 작가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났으며, 예비신부 부모님과는 1년 전부터 교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코리아는 "이정수 씨와 예비신부는 4년 정도 만나 교제를 했으며, 현재 임신 4주차인 예비신부가 일반인인 데다 대중에게 주목받는 것을 두려워해 조심스럽다. 식장과 주례, 사회 등 구체적인 부분은 앞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정수는 "예비신부의 임신소식을 듣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와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정수는 KBS 2TV '개그콘서트-우격다짐' 코너를 통해 "내가 누구게?" 등의 유행어를 낳으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KBS '출발 드림팀', KBS '생생정보통', jtbc '웃어라 대한민국'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며 개그맨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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