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동아닷컴]
‘한국 vs 중국’
동아시안컵에 참가 중인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중국에 1-2로 패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한국은 후반 역전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중국에 일격을 당하고 말았다. 중국은 1-1로 맞선 후반 22분, 리잉의 추가골로 한 달아났다.
페널티 박스 내 왼쪽에서 나온 중국의 슈팅을 한국의 김정미 골키퍼가 잘 쳐냈지만 중앙에서 달려 들어오던 리잉이 이를 놓치지 않고 밀어 넣었다.
한국은 이민아를 투입하는 등 동점골을 노렸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한편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오후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중국과 동아시안컵 축구 대회 2차전을 치른다. 경기는 jtbc가 단독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