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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흥국 이준 사유리 클라라 ‘입방정’특집

입력 | 2013-07-24 20:55:00


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가 24일 김흥국, 사유리, 이준, 클라라를 초대하고 '입방정 특집'을 연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측은 이날 입만 열면 말실수를 하는 '입방정' 스타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입방정 특집'을 꾸몄다고 전했다.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입방정계의 아버지' 가수 김흥국은 이날 선그라스를 쓰고 등장했다. 그러자 MC들은 "그런 선글라스는 코디가 해주는 거냐?"며 강한 공격을 시작했다. 이에 김흥국은 "괜찮대서 하나 구했는데, 어둡네?"라며 특유의 능글맞은 미소로 선글라스를 벗었고, 김구라는 "역시 타고난 감각이다"라고 덧붙이며 칭찬했다.

지난해 2월 출연해 숨겨왔던 끼를 방출하며 '차세대 예능돌'로 주목을 받았던 이준은 방송 이후 새롭게 업데이트 된 에피소드를 쉴 새 없이 쏟아내며 다시 한 번 MC들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흥국은 이준을 "환자"라고 표현하며 예능 후계자로 점 점찍었다.

'사차원 방송인' 사유리는 김국진과의 어부바 데이트 등 끊임없는 돌발행동으로 MC들을 당황시켰다. '섹시 시구'로 유명한 클라라는 사유리와 팽팽한 기 싸움을 펼쳤다.

'라디오스타-입방정 특집'은 이날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