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영재들이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1992년 첫 출전 이후 여섯 번째 1위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77개국 291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15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45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중국, 대만과 함께 종합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과학고 3학년 신동한 군, 경기과학고 3학년 홍준영 양과 황치원 군이 금메달을, 서울과학고 3학년 유진욱 군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 ilju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