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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다이제스트]日상반기 무역적자 54조원… 1979년 이후 최대

입력 | 2013-07-25 03:00:00


일본의 올해 상반기 무역 적자가 상반기 무역수지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79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4일 발표된 재무부 무역통계 속보에 따르면 일본의 1∼6월 무역수지는 4조8438억 엔(약 54조1774억 원) 적자였다. 자동차와 화학제품 수출이 늘었지만 대다수 원전이 멈춰선 가운데 엔화 약세로 연료 수입 비용이 급증하면서 적자 폭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