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민영진)가 서울의 하루 24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원데이샷(ONE DAY SHOT)’ 프로그램에 참가할 아마추어 사진작가를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웹사이트(sangsang.ktng.com)에 자신이 촬영한 사진과 참여 동기를 등록하면 된다. 접수시 멘토링을 받고 싶은 전문 사진작가와 촬영 지역도 선택할 수 있다.
KT&G는 참가희망자들이 제출한 사진을 심사하여 총 4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두 차례에 걸쳐 멘토들과 워크숍을 진행한 후 9월 7일 0시부터 24시까지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하루를 기록하는 출사에 나선다.
KT&G 관계자는 “‘원데이샷’은 2008년 홍대의 하루를 기록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국내 대표 사진 기록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멘토링과 사진 촬영에 이어 출판과 전시로 이어지는 일련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상상이 실현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ranbi361@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