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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싱가포르 2500억원 지하철공사 수주

입력 | 2013-07-26 03:00:00


삼성물산은 싱가포르에서 2억2500만 달러(약 2500억 원) 규모의 지하철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지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공사로, 2020년 12월까지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한 칼데코트 지역의 환승역사 1곳과 총길이 379m를 건설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그동안 싱가포르에서 진행했던 지하철 공사에서 공사 기간을 앞당기는 등 역량을 인정받아 기술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