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영화영상 관련학과 교수들이 25일 “특정 영화의 스크린독과점이 상식 수준을 넘어 영화산업 전반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스크린독과점 상영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학 영화영상 관련학과 교수성명서 모임은 ‘아이언맨3’가 전국 2000여개 스크린 가운데 1381개관에서,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1341개관에서 각각 상영된 사례를 들며 이 같은 독과점 현상을 막기 위해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요구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