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시크릿이 인기 온라인 게임 OST에 참여하여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시크릿이 넥슨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에서 새롭게 발표한 에피소드 3 ‘공명’의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OST는 이미 게이머들 사이에서 ‘한국 최고의 게임 음악’이라 정평이 나 있는 ‘테일즈위버’가 7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발표한 OST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크릿이 참여한 ‘GRAVitation’(그라비테이션)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신비로운 느낌의 보컬이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평소 상큼하고 귀여운 스타일에서 섹시하고 매혹적인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 폭 넓은 소화력으로 널리 사랑 받아 온 시크릿이 고품격 게임 음악인 ‘테일즈위버’ OST와 만나 명품 게임 음악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시크릿은 지난 5월 네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유후(YooHoo)’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