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밴드 김한나 이혼, 3개월 만에 소송… “대체 왜?”

출처= 한스밴드 미니홈피

‘한스밴드 김한나 이혼’

한스밴드 김한나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가정법원은 26일 “김한나가 남편 이모 씨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한나 측은 “남편은 이혼남에 아이까지 있었다. 이 모든 사실은 결혼을 확정 짓고 난 뒤 나왔다”면서 “이혼을 하려 하자 농약을 마시며 협박했다. 폭언과 폭행으로 인해 김한나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이혼소송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모 씨는 “이혼 관련 보도가 나오자 내가 여러 차례 대화를 위해 김한나 집을 찾아갔지만 거절당했고 나도 삶의 의지가 없어 농약을 가져다 마셨었다”고 말해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해 2월 김한나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이모 씨와 결혼을 결심하고 혼인신고를 했지만 3개월 만에 파경에 이르게 됐다.

‘한스밴드 김한나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동안 소식이 잠잠하더니 결혼했었구나”, “한스밴드 김한나 이혼,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한스밴드 그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