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아빠 어디가'
28일 방송예정인 MBC '아빠 어디가'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태안 바닷가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 아이들은 늘 아빠의 몫이었던 아침 기상을 대신하게 됐다. 바닷가라 제법 쌀쌀한 아침 바람에도 아이들은 특별한 임무를 맡은 덕분에 싫은 기색 없이 씩씩하게 숙소를 나섰다고 한다.
아이들이 가져온 꽃게를 가지고 아빠들은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아빠들은 얼큰한 한식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퓨전식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에 도전했고, 기발한 이름을 갖다 붙이는 등 인상 깊은 요리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가수 윤민수는 '뿌빠뽕가리'라는 이름의 음식으로 아들 윤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아빠 어디가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오늘도 꼭 봐야지!", "아빠 어디가, 귀여운 다섯 아이들 기대돼?", "아빠 어디가, 지아에게 꽃게를 덜어준 친구는 누굴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