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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애국가 부른 가수 이사벨은 누구?

입력 | 2013-07-28 20:23:00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일본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불러 화제다.

이사벨은 특유의 고음과 청량한 목소리로 한일전에 앞서 애국가를 불렀다. 이사벨은 대표팀 A매치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 행사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바 있다.

이사벨은 뉴잉글랜드 음악대학과 보스턴 음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 미국 영아티스트 성악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미국 3대 오페라단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에서 최연소 동양인 프리마돈나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구가의 서'의 OST '마이 에덴'을 불러 화제가 됐다.

한편, 한일전 일본 국가는 한국에서 일본계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초등학생 어린이들로 구성된 광진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이 불렀다.

대한축구협회는 "앞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자주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계획이며, 올해 어린이 날에도 다문화 가정 어린들을 파주 트레이닝 센터로 초청하여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