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여제’ 김자인(25·노스페이스)이 28층 건물을 맨손으로 오르는 빌더링(buildering) 성공의 마지막 걸음을 내딛고 있다.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 1위 김자인은 27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KNN 타워를 30분 만에 올랐다. 후원사인 OB맥주는 이날 김자인이 10m를 오를 때마다 10만 원을 적립했으며, 총 1280만 원의 적립금은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
부산=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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