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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수혜지역 선점해볼까?!

입력 | 2013-07-30 15:16:56


(이미지 출처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홈페이지)

수도권 광역철도(GTX)가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개통 예정지 주변의 수혜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에서 GTX 개발 사업을 지역공약 이행계획에 포함시키면서 GTX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국토교통부가 삼성~동탄 수도권 GTX역 5곳 중 성남과 용인의 중간역 2곳을 우선 결정한 바 있으며, 경기도에서도 GTX 건설사업을 위해 TF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TX는 일산~수서(동탄) 구간 46.2㎞, 송도~청량리 구간 48.7㎞, 의정부~금정 구간 45.8㎞ 등 3개 노선(140.7㎞)을 신설해 경기도와 서울을 잇는 광역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GTX가 완공되면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송도에서 잠실까지 통행시간도 39분으로 줄어들게 되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이다. 경기도 동탄에서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는 19분, 경기도 일산에서는 22분이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동탄에서 서울 강남까지 어떤 교통 수단을 이용하든 최소한 1시간20분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출퇴근 고통지수가 4분의 1로 줄어드는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GTX가 완공되면 GTX가 지나가는 역을 중심으로 가치상승 기대가 높아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의도와 삼성역 등 서울 시내의 주요 거점도 활성화 되겠지만 송도, 동탄, 일산 등 수도권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에 인근 부동산 시장에 확실한 호재로 부각되고 있다.
 
먼저 GTX로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이 인천 송도지역이다.
 
송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1공구의 핵심 입지에서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를 분양 중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GCF가 입주하는 G타워가 인근에 위치해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국제업무단지(IBD) D17, 18블록에서 총 1,138가구로 구성할 예정이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706가구로 일반 공급물량의 66%를 차지한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부근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1577-0588]
 
고양 삼송지구에서는 ‘삼송2차아이파크’가 분양 중이다. 삼송지구에서 선호도가 높은 남측 삼송지구에 위치했으며,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6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특히 최근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됐다. [문의전화 1566-3022]
 
안양 금정역 인근에서는 대우건설이 안양시 호계동 옛 LS전선 공장부지에 공급하는 ‘안양 호계 푸르지오’를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중소형 3타입 전용면적 59~84㎡로 구성했으며, 총 410가구 중 전용 59∼84㎡ 20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화성시 병점동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병점역 효성인텔리안 원더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2층 7개 동, 아파트 231가구(전용 84㎡), 오피스텔 604실(전용 25~59㎡), 총 835세대로 구성돼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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