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청순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메이크업에 힘을 뺄 것. 베네피트 행사장에서 정시아는 가벼운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정시아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서희영(제니하우스 도산점 원장)은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이목구비가 시원시원한 정시아씨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고 밝혔다.
지속력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해, 프라이머를 얼굴 전체에 바른 후 파운데이션을 코팅된 스펀지로 얇게 밀착시키듯 바른다. 파우더를 살짝 두드려 마무리한다.
EYE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리지 않는 것이 내추럴 메이크업의 포인트다. 펜슬 아이라이너로 점막과 언더라인을 메우고 젤 라이너로 눈꼬리를 살짝 내려 그린다. 눈 주변을 연한 베이지 섀도를 눈 주변에 바른 뒤 브라운 섀도로 은은하게 포인트를 넣는다.
HIGHLIGHT & SHADING & CHEEK
블러셔를 너무 안쪽에 바르면 얼굴이 피곤해 보일 수 있다. 광대 바깥 쪽부터 일자로 블러셔를 두드려 전체적인 분위기를 화사하게 한다. 얼굴 형태를 따라 섀딩을 넣어주고 마찬가지로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얼굴을 밝게 한다.
틴트를 여러 번 덧발라 발색력을 높인다. 입술 바깥쪽을 한 톤 다운시켜준다.
글·한동민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사진·베네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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