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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결혼연기설 해명 “식 없는 결혼하기로”

입력 | 2013-07-31 20:30:00


가수 이효리가 결혼 연기설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오전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제 결혼이 연기됐다는 기사가 났군요”라며 “처음부터 화려한 결혼식 자체를 계획한 적이 없었고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만 모인 자리에서 같이 식사 한 끼 하며 상견례 겸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또 “예전부터 결혼을 한다면 작고 조용하게 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고 상순오빠와 가족들도 동의해주어서 그냥 식 없는 결혼을 하게 됐다”며 “일생 한 번뿐이었으면 좋겠는 중요한 날이기에 오빠와 가족과 조용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효리는 9월1일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주변 지인들에게 취소를 알리면서 결혼연기설이 불거졌다.

이효리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해명, 사사건건 말이 나오니 짜증날 듯” “이효리 해명, 행복하게 오래 사세요” “이효리 해명, 보기 드문 결혼식 스타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