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동아 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31일 스포츠동아는 한 가요계 관계자를 인용, 허각이 2년째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올 가을 결혼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10월 결혼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2월 발표했던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1440'은 여자친구를 위한 세레나데였다고. '1440'이란 하루 24시간을 이루는 '1440분'으로, 1분마다 보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 허각 측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 시점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인 허각은 환풍기 수리공, 배관공 등으로 일하면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 뛰어난 가창력으로 결국 2010년 '슈퍼스타K2'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9월 첫 미니앨범 '퍼스트 스토리'를 발표한 허각은 '헬로' '죽고 싶단 말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아프다'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인기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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