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험이 있는 서울 청소년의 성관계 시작연령이 평균 13.6세로 조사됐다. 또 성 경험이 있는 남녀 청소년 절반 이상이 피임 없이 성관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1일 공개한 2012년 질병관리본부의 전국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서울지역 청소년 476명의 평균 연령은 13.6세였다.
그중 남성 청소년 48.3%, 여성 청소년 42.1%만이 성관계 시 피임을 실천한다고 답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