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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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시즌 10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과 함께할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어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31)와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23), 좌익수 스캇 반 슬라이크(27)가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이를 뒤에서 받칠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안드레 이디어(31), 포수 A.J. 엘리스(32), 3루수 후안 유리베(34)가 이름을 올렸다.
특이한 점이라면 핸리 라미레즈(30)와 칼 크로포드(32)가 빠진 자리에 푼토와 반 슬레이크가 이름을 올린 것.
또한 ‘쿠바 괴물’ 푸이그가 4번 타순을 차지해 클린업 트리오에서 괴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