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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1회부터 병살 유도 ‘시즌 19호’

입력 | 2013-08-03 05:32:59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가 1회부터 병살타를 유도하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1회말 수비에서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어 타석에 들어선 시카고 컵스의 간판 타자 앤서니 리조(24)에게 유격수 쪽 땅볼을 유도해 6-4-3 병살타로 아웃카운트 두개를 한꺼번에 잡아냈다.

시즌 19호 병살. 이후 류현진은 웰링턴 카스티요(25)에게 또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 지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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