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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류현진, 첫 타석 내야땅볼 기록

입력 | 2013-08-03 05:44:09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10승에 도전하고 있는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카고 컵스 전 첫 타석에서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0승에 도전하고 있다.

1회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개인 통산 300번째 2루타에 이어 야시엘 푸이그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점을 지원 받은 류현진은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섰다.

류현진은 상대 선발 트래비스 우드를 상대로 초구에 배트를 휘둘러 파울을 기록한 뒤 2구 째를 흘려보내 볼카운트 2S로 몰렸다.

이후 3구째 높은 공을 골라낸 류현진은 우드의 4구째를 타격해 3루수 앞으로 느리게 굴러가는 땅볼로 1루에서 아웃됐다.

2회말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컵스에 1-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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