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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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에 도전하고 있는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카고 컵스 전 첫 타석에서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0승에 도전하고 있다.
류현진은 상대 선발 트래비스 우드를 상대로 초구에 배트를 휘둘러 파울을 기록한 뒤 2구 째를 흘려보내 볼카운트 2S로 몰렸다.
이후 3구째 높은 공을 골라낸 류현진은 우드의 4구째를 타격해 3루수 앞으로 느리게 굴러가는 땅볼로 1루에서 아웃됐다.
2회말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컵스에 1-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