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연하남 매력조건 1위 “풋풋한 외모, 연예인 이라면..”

입력 | 2013-08-03 15:09:11


매력적인 연하남의 조건 1순위는 ‘상큼하고 풋풋한 외모’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에서 미혼여성 305명을 대상으로 ‘연하남의 매력조건과 선호되는 연하남 이미지의 연예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미혼여성들이 생각하는 ‘매력적인 연하남의 조건 1순위’는 ‘상큼하고 풋풋한 외모’(37%)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각기 ‘하얀 피부’, ‘눈웃음’, ‘적당한 근육’ 등 매력적인 연하남의 외모 조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2위는 ‘건방진 듯 시크한 매력’(29%)이 차지했다. 한 응답자는 “연하 같지 않은 카리스마가 느껴질 때 끌리는 것 같다”고 말했고, 또 다른 응답자는 “연하남만이 가질 수 있는 시크한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3위는 ‘때론 연하 같지 않은 어른스러움’(23%)으로 나타났다. 연하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사고방식이 성숙할 때, 또는 자상함이 느껴질 때 연하남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4위는 ‘붙임성 좋고 애교 있는 성격’(6%), 5위는 기타(누나만 바라보는 ‘누나바라기’, 왠지 지켜주고 싶은 보호본능 등)로 집계됐다.

한편 미혼여성들이 ‘소개팅 상대로 만나고픈’ 연하남 이미지의 연예인은 누구인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최근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종석’이 43%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최근 드라마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이미지를 선보인 후 입대한 ‘유승호’가 30%로 2위에 랭크됐고 3위는 샤이니 ‘민호’(15%), 4위는 제국의아이들 ‘박형식’(9%), 5위는 씨엔블루 ‘이종현’(3%)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