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 출처=JTBC
'미스코리아의 남자'를 주제로 한 최근 녹화에서 '미스코리아는 시집을 잘 가기 위한 등용문이다?'라는 질문에 대한 역대 미스코리아들의 솔직한 경험담이 이어졌다.
이중 "내가 받은 최고가 선물은?"이란 질문에 84년 태평양 출신 방송인 임지연은 '건물'이라고 답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MC 전현무가 "몇 층짜리 건물이냐?"라고 묻자 임지연은 "강남에 5층짜리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1970년 미스코리아 진 유영애는 "현재까지도 손꼽히는 재벌가의 1대 회장님들과 만남을 가진 적이 있다", 1997년 진 출신 방송인 김지연은 "친구 이은희가 소개시켜 준 준재벌가 집안에서 신용카드를 받았었다"는 비밀을 털어놓았다.
임지연의 사연은 4일 일요일 오후 11시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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