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원. 출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악역전문 배우 정웅인, 김희원, 안길강이 게스트로 출연해 '암살 뒤통수' 사건으로 법정 공방을 펼쳤다.
'암살 뒤통수' 사건은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촬영 전 대기실에 모여 담소를 나누던 중 갑자기 대기실 조명이 암전된 사이 지석진이 뒤통수를 맞은 일을 말한다. 게스트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과 '런닝맨' 멤버 이광수가 공동정범으로 지목됐다.
이에 유재석은 "여자친구를 우리 애기라고 부르는 사람이 설마 사람의 뒤통수를 치고 모르는 척 하겠느냐"고 변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호인석의 하하는 김희원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 일주일 안에 키스를 한 적이 있냐"고 물어봐 김희원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으로 데뷔한 김희원은 원빈 주연 영화 '아저씨'에서 섬뜩한 악역 연기로 유명해졌다. 이어 영화 '마이웨이', 드라마 '구가의 서', 영화 '미스터 고' 등에 출연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