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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 아나운서 사직서 제출 “가정과 육아에 전념”

입력 | 2013-08-05 10:37:00


(사진=스포츠동아 DB)

MBC 나경은 아나운서(32)가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MBC 관계자는 5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나경은 아나운서가 가정과 육아에 전념하겠다며 8월 초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산 휴가를 쓴 뒤 현재 육아 휴직 중인 나경은 아나운서는 이달 중 복직을 앞두고 있었으나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관계자는 "육아 외에 다른 특별한 이유는 들은 바 없다. 프리 선언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나경은 아나운서의 사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경은 아나운서 사직, 이제 방송에서 볼 수 없나요?" "나경은 아나운서 사직, 남편이 유재석이니 걱정은 별로 없을 듯" "나경은 아나운서 사직, 혹시 둘째 계획 중?" "나경은 아나운서 사직, 프리 선언할 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네버엔딩 스토리', '화제집중', '엄마는 CEO', '미인도' 등을 진행했다. 2009년 5월 22대 뽀미 언니로 처음 발탁돼 '뽀뽀뽀 아이좋아'를 진행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2010년 출산휴가 뒤 복직한 후에도 뽀미언니로 활동했다.

특히 2006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목소리 출연을 하며 '마봉춘'이라는 별명으로 활약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유재석과 인연을 맺어 2008년 7월 결혼했다. 2010년 아들 유지호 군을 출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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