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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재배치…“12명 전원 소총병으로 전방 배치”

입력 | 2013-08-05 11:28:00


연예병사 재배치

연예병사 재배치

최근 물의를 일으켜 폐지된 국방홍보지원대 소속의 연예병사 12명의 재배치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4일 육군은 "국방홍보지원대 폐지에 따라 연예 병사 12명에 대한 재배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2명 모두 주특기는 소총병으로 변경됐다.

육군은 이에 앞선 1일, 인사사령부에서 감찰 헌병장교의 입회 하에 이들의 부대를 공개적으로 재설정했다.

연예병사 재배치 12명 중 김무열(12사단)·박정수(12사단)·이혁기(21사단)·김민수(27사단)·김호영(2사단)·이석훈(7사단)·류상욱(6사단) 일병, 이지훈(5사단)·최재환(수기사) 병장은 전방부대로 배치완료됐다.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을 일으킨 최동욱(세븐·8사단), 이상철(상추·15사단) 일병과 이준혁(3사단) 상병은 오는 9일 징계 기간이 만료되는대로 재배치될 계획이다. 이들 전 국방홍보지원대 병사 12명의 주특기는 모두 소총병으로 변경됐다.

연예병사 재배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병사 재배치, 야전에서 구르면서 반성 좀 하길", "연예병사 재배치,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관리 잘하길", "연예병사 재배치, 설마 전방에서도 연예인이라고 봐주진 않겠지", "연예병사 재배치, 연예병사 폐지 아주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병사 재배치 사진=SBS '현장21' 방송캡쳐, 국방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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