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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수 전 KT 사장 대림대 총장 선임

입력 | 2013-08-06 03:00:00


학교법인 대림학원은 5일 이사회를 열어 대림대 제7대 총장에 남중수 전 KT 사장(58·사진)을 선임했다. 남 총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통신에 입사해 KTF 사장과 KT 사장을 차례로 거친 뒤 서울대 경영대, 연세대 정보통신대학원 등에서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취임식은 7일 대림대에서 열린다. 임기는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