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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첫회 10.9% 기록, 동시간대 1위로 출발

입력 | 2013-08-06 09:56:52

KBS 2TV ‘굿 닥터’ 포스터. 사진제공|KBS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방송 첫 회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월화극 경쟁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밤 첫 방송된 ‘굿 닥터’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10.9%를 기록했다.

그동안 월화극 1위를 유지했던 MBC ‘불의 여신 정이’는 10%를 기록하며 2위로 떨어졌다. SBS ‘황금의 제국’은 9.8%를 나타냈다.

주원, 문채원 주연의 ‘굿 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이라는 자폐성향의 발달장애를 가진 주원이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1회에서는 순탄치 않을 주원의 레지던트 생활과 함께 문채원과의 아찔한 첫 만남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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