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경대학교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6일 오전 10시30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부경대 공대의 한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실험기기를 설치하던 납품업체 직원 유모 씨(38)가 숨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는 암석반응실험을 위한 고압력 장비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기기에 주입하던 중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