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가 7년여 만에 결국 폐지된다.
5일 프로그램 한 관계자는 “2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무릎팍도사’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후속으로는 1일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스토리쇼 화수분’이 29일 첫 방송된다.
저조한 시청률과 비슷한 포맷이 주는 식상함이 ‘무릎팍도사 ’폐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무한도전’ 다음으로 현재 방송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중 최장수여서 방송사 측에서는 폐지와 관련해 민감한 반응을 드러내왔다.
제작진은 현재 MBC 경기 일산 드림센터에서 15일 방송의 게스트인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의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 녹화는 20일 진행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