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남구 관교동)은 8∼14일 충청과 영호남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는 특별장터를 마련한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과일 위주의 지역 특산물을 선보인다. 전라도 특산품은 담양 멜론, 광주 무등산 수박, 나주 배, 무안 고구마, 함평 단호박, 영광 굴비 등이다. 경상도에서는 의성 자두, 영천 거봉, 상주 곶감, 김천 캠벨포도 등이 출품된다. 충청도는 서산 마늘, 팔봉 감자와 양파, 음성 수박, 감곡 복숭아, 제천 아오리사과 등이다.
전통 방식으로 제조하는 담양 기순도 장류, 순창 김용순 장아찌, 거창 오희숙 부각 등도 판매한다. 이 제품들은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저렴한 편이다. 032-430-1169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